[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대학생들에게 취항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윙즈 9기’를 다음 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드림윙즈’에는 매년 1500~1800개팀(1500~2200명)이 참가한다.


드림윙즈는 ‘드림오디션’을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꿈여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대학생에서 대학원생으로 확대시켜 참가 팀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 토앻 참가 접수를 받고, 4월 23일까지 20개 팀을 선발한다.


4월 26일에는 20개 팀의 꿈 여행계획서를 발표하는 ‘드림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 10개팀을 선발하고 6월~7월 꿈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7월 말에는 꿈여행을 마친 10개팀이 다같이 모여 여행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드림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드림윙즈’는 매년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해외 탐방 분야 프로그램’ 조사에서 1~2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며 “참가한 학생들이 소중한 해외 체험의 기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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