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겨울은 여름보다 자외선에 의한 두피·모발 손상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겨울철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스키장 같이 눈으로 뒤덮인 곳에서는 직접적인 자외선은 물론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에도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손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샴푸와 영양 공급, 그리고 드라이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샴푸 전 빗질을 통해 두피의 노폐물과 피지, 비듬 등을 제거하는데 빗질을 통해 두피 마사지를 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한다. 올바른 빗질은 엉킨 모발을 풀어주어 샴푸 잔여물이 남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빗질 후에는 미온수에 샴푸를 해 준다. 너무 뜨거운 물은 모발 속 유분기를 제거해 머릿결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물의 온도는 약 37°C가 적당하다.


두피를 물에 완전히 적셔주고 샴푸거품을 충분히 낸 상태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 하듯 샴푸 해준다. 샴푸 후에는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 주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타올로 물을 제거할 때에는 머리에 타올을 댄 상태에서 두들기며 물기를 제거해준다.


드라이는 뜨거운 바람으로 멀리를 말리기 때문에 수분 손실과 단백질의 파괴를 일으켜 건조하고 푸석해진다.


가인화장품의 타미리스 슈퍼이온 이펙터 같은 드라이 에센스를 사용하면 열로 인해 손상돼야 할 모발에 오히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게 된다.


가인화장품 강인호 실장은 “모발의 손상이 많을수록 뜨거운 강한 자외선이나 열 기구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하지만 모두 피할 수 많은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모발에 자외선이나 열에 강하고 영양공급이 우수한 제품을 반듯이 사용하는 것이 모발 손상예방과 케어에 기본이면서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타미리스 슈퍼이온이펙터는 열에 강한 저항성과 자외선과 열을 이용한 모발케어 제품이므로 반드시 샴푸 후 드라이 건조 전에 사용하시면 모발 보호 효과와 헤어케어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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