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세종대학교는 25일 교내 대양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신재현(경영학부) 학생과 이훈재(항공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국가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문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세종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 세종대 명예와 전통을 드높이기 위해 정의롭고 당당한 세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서했다.


배덕효 총장은 축사로 “대학에서는 형식적 지식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역량, 암묵적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 곳”이라며 “대학은 인생의 긴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길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곳이다. 세종 가족은 늘 응원하며 인생의 길을 완주하는 마지막 날까지 편이 되겠다”라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한편 세종대는 1940년 개교한 이래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이했다. 세종대는 2018년도 QS 아시아대학 평가 상위 1%에 진입했고, 2019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1위, 경영·경제와 컴퓨터정보공학 분야 국내 5위, 2018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4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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