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사)더좋은정책연구원 주최, 영등포시대 주관으로 특별한 강연회가 열린다. 바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실체와 진실, ‘乙’들의 반란, ‘乙’들의 행진을 주목할 수 있는 강연회가 바로 그것이다.


더좋은정책연구원(이사장 김범태, 원장 김을규)은 2월 28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제2 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간 영등포시대·인터넷신문 영등포시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1부(김종현 전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 ‘목포는 함口다?’(부제:바보야 문제는 목포의 미래야!)와 2부(이선근 민생연대 대표) ‘乙’의 반란!(부제:시작된 ‘乙’의 행진)을 주제로 진행예정이다.


1부 강사로 나서는 김종현 전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목포! 미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설계하고 예산확보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목포의 눈물’과 ‘회한’을 통해 목포 갈등과 친일문화 잔재,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의 허와 실에 대한 진실을 명쾌한 해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목포의 도시재생사업을 두고 투자자와 투기꾼의 문제로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박지원 의원 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온 김종현 전 목포시 지역위원장이 진실을 어디까지 쏟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부 강사로 나서는 이선근 민생연대 대표는 1980년대 대표적 공안 사건인 학림사건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사회운동과 민생분야 전문가로 ’700만 소상공인‘의 반란 예방과 인권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乙’의 눈물과 분노를 거침없이 풀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더좋은정책연구원 김을규 원장은 “이날 강연회를 시작으로 4월 1일, 지방분권과 관련한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고 밝히고 “더좋은정책연구원의 더 좋은 정책연구와 사회현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눈여겨 봐줄 것”을 당부했으며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궁금증과 ‘乙’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연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할 말은 많으나 말할 수 없고, 도시는 피폐해져 가는데 특별한 대안을 찾지 못하는 목포시와 ‘갑’의 횡포로 인하여 사업장을 문 닫고 피폐해져 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乙’의 이야기가 2월 28일 서울시의회 서소문 청사 2동, 제2 회의실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사)국회출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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