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세종대학교는 22일 교내 대양홀에서 제77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1924명, 석사 372명, 박사 72명 등 총 2368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배덕효 총장은 “배움은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지금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다면 잘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배웠기 때문”이라며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지금부터 세상에 나가 무엇을 배우느냐에 달려 있다. 졸업은 참된 배움의 출발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 했다.


한편 세종대는 1940년 개교한 이래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이했다. 세종대는 2017년에 이어, 2018년도 QS 아시아대학 평가 상위 1%에 진입했고, 2019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1위, 경영·경제와 컴퓨터정보공학 분야 국내 5위, 2018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4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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