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대한항공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를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722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공통 문구용품에, 연필깎이 종합세트 혹은 리듬악기 종합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임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임직원 자녀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해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 ▲입시를 앞둔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한진탐방대’ ▲비행기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주니어 공학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인력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직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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