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LIG넥스원이 20일 38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들을 판교R&D센터로 초청해 ‘2019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은 19년 사업계획, 구매?품질 정책, 윤리경영?보안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경영 및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목표 조인식’을 개최했으며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윤리?준법경영 내실화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7년부터 방위산업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미래 비전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정기 간담회를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 최소 요구 조건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은 지난해 급변하는 방위산업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회사 협의회의 운영 목적을 재정립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는 물론 협력활동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변화하는 방위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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