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최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들이 해외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농협은 20일 농업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해외 온라인마켓 지원 사업에서 성과가 우수한 농업인들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행사를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외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수출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새로운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15개국에 200여개 제품 4천달러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한 농업인들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우리의 우수농산물로 생산된 제품을 해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도 수출업체가 되어 국가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이 생겼다”며 “소규모 농가의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는 희망을 밝혔다.


특히 정남교 원장은 “고급화,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에 부가가치를 더하겠다”며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종합컨설팅은 경영체 수요에 따라 창업·유통·경영·금융부문 등분야에서 지원되며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에 참여한 예비 농업인들 대상으로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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