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세계 경기 침체 기류에 안전자산인 달러화나 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반면 원자재에 대한 위험이 관측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가장 피해야 할 투자처로 구리나 철강같은 “원자재”를 꼽았다.


미·중 무역전쟁 불안과 세계 경기 둔화 기조에서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중국 등의 산업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이다.


호주나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자원 생산국의 통화도 함께 둔화될 전망이다.


한편, 주식이나 채권 등으로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보이는 금과 같은 귀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금융협회(WGC)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중앙은행들은 금 51.6t(약 22억 달러)의 금을 순매수해 2017년 375t와 비교해 무려 74%나 늘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