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미국의 금융 및 IT전문업체 제니스브릿지에서 설립한 인트콕스 암호화폐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 신규 가상화폐 ‘INTCO’ 코인발행소식과 함께 거래소 한국 론칭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업체 측에 따르면 영국금융감독원(FSA) 규제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에스토니아에서 암호화 화폐 거래소 라이선스(#FVR000600)를 취득하였으며,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으로부터 전자화폐발행(EMI)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한다.


아울러 주식과 외환거래(포렉스) 및 CFDs, 암호화화폐 등 약 5000여 가지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디지털자산거래 보안성을 높이고자 자산관리 모델로 ‘콜드스토리지’ 방식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콜드스토리지’란 암호화폐지갑 등 디지털자산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고 오프라인에 저장되어 해킹위험성이 적은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상화폐거래소 개설예정 소식을 한국 포함 전 세계 10 여개 국가에 전한 인트콕스는 거래소 배당형 코인 ‘INTCO코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INTCO코인’은 가상화폐 ICO 이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인트콕스 자체거래소 설립 이후 전 세계 10개국 30여 개의 거래소에서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트콕스 대표 크리스 강은 “일부 코인거래소 발행코인의 경우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구매 후 가격상승만 기다리게 되는 것과 달리 INTCO코인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 수익을 투자자들과 공유하고자 총 거래수수료 수익 중 50%는 INTCO코인 보유자에게 배당되며, 인트콕스 자체 거래소에서 INTCO코인을 이용해 다른 가상화폐를 매매하는 것도 가능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트콕스는 앞으로의 코인시장과 가상화폐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당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거래 장벽을 제거하고 사회 전반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으로도 인트콕스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개선하며, 성취를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업체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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