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 364교에서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 5일 동안 서울시민과 역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364교에서 학교 주차 시설인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을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 학교를 미리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을 때는 학교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학교 무료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친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명절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차시설 개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함께,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는 종로구 등 13개 자치구가 더욱 확대되도록 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역할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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