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인피니티 코리아는 31일 프리미엄 중형 SUV 올 뉴 QX50의 사전계약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동월 20일이다.


인피니티 올 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전부 바뀌었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쉴드’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기술을 다수 적용했다.


특히, VC-터보 엔진은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피스톤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절해, 고성능을 위한 8:1의 압축비부터 고효율을 위한 14:1 압축비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주행성능과 최고 10.3km/l의 효율적인 연비를 갖췄다. 이와 관련, VC-터보 엔진은 최근 미국의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9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올 뉴 QX50은 ‘강렬한 우아함’이라는 인피니티 디자인 철학이 충실히 반영된 외관과 장인의 손길이 담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실내에 사용되는 목재와 가죽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보다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했으며,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 및 울트라 스웨이드 등 상위 세그먼트 수준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대폭 활용해 완성했다. 여기에 최적의 착좌감을 주는 무중력 시트는 히팅·쿨링, 메모리 및 럼버 서포트 기능까지 갖췄다.


또, 2열 좌석은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6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트렁크도 기본 880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772리터까지 확장 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트림에 따라 핵심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 전방에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오토 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 2.0 VC-터보 센서리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인피니티는 올 뉴 QX5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해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해당 혜택은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 시 제공된다.


우선, 기존 국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200만원 특별 구매 혜택’ 및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선택할 경우, 4천만원 대로 올 뉴 QX50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 발생 시 제휴업체를 통한 무상 수리 및 사고부위 3군데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과 도로 상 위험요인에 따른 타이어 파손 시 새 타이어로 교환해주는 타이어 교환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는 ‘인피니티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선택 할 수 있다. 해당 혜택 적용 시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등의 초저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티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 센터 중 5곳(성수, 서초, 일산, 대구, 부산)에 사고차 입고 후 수리 시 차량 무상 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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