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정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영등포 쪽방촌을 포함해 수도권 내 14개 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정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기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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