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정판 ‘비용분석 실무참고서’ 표지 사진

[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2003년 11월 처음 발간됐던 “비용분석 실무참고서”가 재발간 됐다. 책에는 개정된 관련 규정과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등이 수록되어 비용분석 실무에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는 30일 “분석평가업무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제고의 목적으로 비용분석 업무 담당자를 위한 ‘비용분석 실무참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고서는 방위사업관리규정, 분석평가업무 실무지침서 등 관련 규정의 개정 내용을 포함했으며 비용분석 절차, 비용분석 방법론,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및 비용분석서 우수 사례도 수록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비용분석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처음 실무를 시작하는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분석 방법론과 관련 규정 및 업무절차 등을 상세히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ADD는 이번 참고서를 통해 무기체계 획득사업 분석평가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방사청 등 관련부서 비용분석업무 실무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참고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軍) 등 관련 부서에 배포될 예정이다.


남세규 ADD소장은 “새로이 개정된 참고서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별 비용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업무에 대한 표준화와 효율화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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