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 및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 들어온 쌀 3,40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이 끝난 직후 손태승 회장은 지주 출범 및 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오대일 관장에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월부터 3월말까지는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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