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교촌에프앤비㈜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 30)이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에 치킨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KLPGA 프로골퍼이자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인 김해림이 참여한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골퍼 김해림은 지난 2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시온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교촌은 150여 인분의 치킨을 후원했다.


프로골퍼 김해림과 팬클럽 해바라기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보육원생,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촌치킨에서 마련한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교촌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해림 선수는 교촌에프앤비㈜에서 주최하는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승, 동일 대회 3연패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온육아원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이래 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호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김해림 선수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우승으로 인연이 깊은 김해림 선수의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매 대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 진행된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허니 기부존’을 마련하고 선수들의 공이 해당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기간동안 총 2,66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제공=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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