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28일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냄비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펌프 차 17대 등 55대의 장비를 동원, 40여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이 화재 발생 직후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당국은 주민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공장 전체와 옆 공장 건물 2개동의 일부를 태워 5억 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주변이 과열돼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