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2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월평동 516 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뒤따라오던 다른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7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제주소방서는 현장에 차량 8대와 대원 21명을 보내 안전조치를 했으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중상자는 없었으나 승객 17명이 목과 무릎 등에 크고 작은 통증을 호소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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