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3개월동안 진행했던 주부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갑을상사그룹은 29일 “자사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28일 임직원, 주부대학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부대학은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형성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뿐 아니라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7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16기 수료식에서는 55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의 의료특강, 외부강사초청강의, 노래교실, 사회봉사활동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총동창회에서 ▲지역주민과 불우이웃 돕기 ▲정기적인 거리청소 ▲따뜻한 차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갑을장유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은 ”기존 주부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기수들도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갑을상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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