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한 공동 창업자 짐 쿠버와 캐시 쿠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글로벌 건강&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이하 아이사제닉스)은 지난 16일 한국 지사 오픈을 기념하는 리본 컷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리본 컷팅식에는 한국과 본사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사업자 2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아이사제닉스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짐 쿠버와 부회장 캐시 쿠버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짐 쿠버는 “아이사제닉스의 비전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이자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라며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짐 쿠버와 캐시 쿠버는 미국에서 건강&웰니스 업계 선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피닉스 비즈니스 저널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아이사제닉스는 11년 연속 미국 Inc. 5000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Inc. 5000 Fastest Growing Companies of America)’에 올랐으며, 애리조나 비즈니스 매거진 및 베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8년 애리조나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자 최대 기부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이사제닉스는 2002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설립되어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8개국에 진출했다.


전 세계 60만명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10억 달러(약 1조1천2백억원), 누적 글로벌 매출 약 60억 달러(약 6조7천5백억원)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8일 공식 오픈한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국내에 체중조절 조제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사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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