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우리가 잊고 살았던 ‘소소한 행복’과 주로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을 그림으로 전하는 ‘드레스화가’ 오승희 작가가 지난 10월 19~21일 동안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PARIS CARROUSEL LOUVER) 아트페어 ‘Art Shopping’전에 전시했다.
서울갤러리 초대 전시와 뉴욕, 홍콩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오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작가의 작품관을 소개함으로써 행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최초로 한복드레스와 그림을 접목해 전시를 하고있는 오승희 작가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를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음번에는 한국전통을 담은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 미술계에 작품을 선보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부산, 미국 등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 서울 AHAF, 홍콩Asia contemporary art show, 프랑스BDMC, 독일kunstaub99전시회등에서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오작가는 지난 10월 뉴욕 Am1660 K-radio ‘자랑스런한국인‘ 코너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복디자이너와 화가가 된 계기와 뉴욕 갤러리 개인전에서의 현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외국인들이 처음보는 한글과 한복전통문양을 좋아하는 모습에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름다운 전통의 색과 문양을 통해 한국 문화의 미와 멋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