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쳔 창작뮤지컬 '하늘이여땅이여'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절기마다 뮤지컬을 공연하는 헤븐포인트교회(담임 하만복 목사)가 예수님의 탄생, 치유, 고난, 부활, 승천, 재림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다룬 창작뮤지컬 ‘하늘이여땅이여’를 일산 ‘헤븐포인트교회’에서 오는 10월 29일(월)~11.1일(목) 4일동안 공연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단일교회에서 뮤지컬을 창작하여 17년째 공연한다는 것이다.


교회 문화사역팀(단장 곽세지 목사)은 극본·음악·노래·안무 등 모든 것을 직접 창작 및 연출하고 배우, 오케스트라, 무대디자인, 의상, 세트, 조명, 음향, 영상까지 모든 영역을 성도들이 직접 출연하고 스텝역할을 담당한다. 말 그대로 크리스쳔 순수 창작뮤지컬이다


하만복 담임목사는 “성경의 말씀 위에 뮤지컬의 옷을 입힌 문화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성경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사역을 담당하는 곽세지 목사와 모든 단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출을 담당한 곽세지 목사는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 의지해 창작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축복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사람 모두 섬김과 헌신의 마음으로 임하며 연습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치유되며, 가정이 회복되는 귀한 축복의 열매를 맺게 된다. “무대에 설 때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병자라는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울음이 절로 터지고 몰입한다. 또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본 많은 관객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게 된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의 희생을 하셨다는 메세지가 현장에서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연의 모든 것이 바로 헤븐포인트교회 교인들로 순수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2002년 초연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쳔 뮤지컬 ‘하늘이여땅이여(the life of Jesus) 바이블 스토리를 통하여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대 서사시의 연출을 기대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컴패션, 프렌드아시아에 후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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