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연극 ‘달동네’를 제작한 공연제작사 극단바라가 리얼타임 코믹연극 ‘택시안에서’를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하여 개성넘치는 캐릭터 및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연극 ‘택시안에서’는 쾌활하고 유쾌한 택시 운전사 민수 그리고 하영과 소희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내용이다. 오랜 연애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되고 이별의 상처로 소희는 한국을 떠날 결심을 한다. 뒤늦게 후회가 밀려 온 하영은 소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사 극단바라 이영원 대표는 “택시안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라고 소개하며 “극의 시작 후 택시안에서 일어나는 택시기사 민수와 손님 하영의 85분간 리얼타임 연극답게 속도감 있는 전개와 코믹한 상황으로 이야기되고 극의 후반 예상치 못한 반전 등으로 극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택시 안에서’는 이규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아이돌 출신 연기자 간미연 씨와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주경, 황바울, 김윤후, 김민호, 김두현, 김상두, 함요한, 노승민, 정승환, 최유석, 이준구, 곽희규, 김하진, 이새나, 박소희, 전지수, 엄윤아, 장예슬, 한다솜, 김실즈, 구설아가 탑승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리얼타임 코믹연극 ‘택시안에서’의 서울공연은 이번 주 10월 12일부터 해바라기 소극장(구 훈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또한 부산공연은 AN아트홀.서면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진행 중이다. 이 뿐 아니라 연말을 맞아 포항공연 12월 1일~12월 2일의 일정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인천공연 역시 12월 21일~23일로 부평아트센터에서, 전주공연은 12월 28일에서 3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날짜 및 시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또는 온라인 예매처에서 ‘택시안에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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