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하나뿐인 내편’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유이·이장우가 다시금 재회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5, 6회 예고편에서는 “너 우리 집 딸 아니야”란 소양자(임예진)의 가시 돋친 말에 충격을 받고 집을 나온 김도란(유이)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동철(이두일)을 향해 씩씩하게 잘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하는 도란의 새로운 삶이 예고됐다.


이어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범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온 도란(유이)과 왕대륙(이장우)이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번 예고편에는 베드로 신부(이상구)로부터 운전기사 취직 제안을 받고 대륙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강수일(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도란·대륙의 거듭된 인연이 2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될 수일·도란 부녀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지닌 등장인물들과 어떤 식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앞선 방송이 강한 서사를 중심으로 사건의 발단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등장인물간의 관계 속 본격적인 스토리의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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