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박승건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푸시버튼(pushBUTTON)’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9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런던 패션위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 패션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MOU)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푸시버튼은 여성 컬렉션 디자이너로서 첫 번째로 선정돼 런던 현지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푸시버튼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비조(Tab)’ 하나로 재킷, 셔츠 등의 실루엣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커스터마이징 실루엣(Customizing Silhouette)’을 시작으로 ‘트롱프뢰유(Trope l'oeil 속임수 패션)’, ‘애시메트리 실루엣(Asymmetry Silhouette 비대칭 실루엣)’과 같은 유니크함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표현해 온 ‘오버사이즈(OverSized)’와 ‘젠더리스(Genderless)’를 적절히 믹스하여 독보적인 스타일링 센스와 더불어 옷을 입는 재미까지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컬렉션이다.


한편 푸시버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브라운스(Browns), 하비니콜스 (Harvey nichols), 네타포르테(Net-a-porter)를 비롯 유럽, 미국, 중국을 포함해 39곳의 스토어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이탈리아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 (Luisa Via Roma) 에서도 2018 FW 시즌 푸시버튼 컬렉션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런칭 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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