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스 산업 분야에서 9년 연속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에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DJSI는 전 세계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지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9년 연속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된 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12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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