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커플포스터가 공개됐다고 31일 밝혔다.


포스터에는 최수종(강수일 역)·진경(나홍주 역)을 시작으로 이장우(왕대륙 역)·유이(김도란 역), 정은우(왕이륙 역)·윤진이(장다야 역), 박성훈(장고래 역)·나혜미(김미란 역)에 이르기까지 극중, 멜로라인을 책임질 네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 ‘강수일’과 순수한 낭만을 간직한 백만장자 미망인 ‘나홍주’가 어떤 계기로 사랑의 불씨를 피워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이·이장우 커플은 순탄치만은 않지만, 가슴을 훈훈하게 달굴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한다.


윤진이·정은우, 나혜미·박성훈 두 커플은 ‘설렘지수’ 폭발로 연애세포를 깨우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저마다의 방식대로 그려나갈 이들 네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는 사랑, 그리고 ‘세상 하나뿐인 내편’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물들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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