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지난 7일 진행된 ‘하나뿐인 내편’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홍석구 PD와 김사경 작가를 필두로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박성훈, 정은우, 고나은, 정재순, 이두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하며 출발을 알렸다.


‘강수일’캐릭터의 최수종은 극중, 하나뿐인 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모습을 진중하면서도 심도 있게 그려냈다.


갑자기 찾아온 삶의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나가는 ‘김도란’역을 맡은 유이는 ‘초긍정 마인드’캐릭터와 100%싱크로율을 이루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군 제대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장우 역시 젠틀하면서도 사려 깊은 ‘왕대륙’캐릭터의 매력을 재현해냈다.


이어 가슴 설렌 로맨스를 그려낼 ‘김미란’역의 나혜미와 ‘장고래’역의 박성훈, 도란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장다야’역의 윤진이와 그런 그녀만을 바라보는 ‘장이륙’역의 정은우 또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박상원과 차화연, 임예진, 진경, 정재순, 이두일 등 중견배우들의 존재감은 작품의 무게감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연출은 맡은 홍석구PD는 대본리딩 종료 후 “본래 첫 미팅을 겸한 대본리딩은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하나뿐인 내편’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작품에 임하는 배우 분들의 진정성과 스토리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울컥함을 느꼈다”며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작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DK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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