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해맑아진 모습을 보였다.


8일 지연은 가수 정준영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친구사이로 둘의 관계를 정리했다.


지연의 열애 부인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지연은 실제로 최근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 방송을 통해 눈물을 보였던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지연은 엠넷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했을 당시 전문 상담가와 그림을 통해 심리분석에 나섰다. 지연의 심리 검사 후 상담가는 지연의 상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좋은 힐링이 되는 장소나 사람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과를 들은 지연은 “진짜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티아라 지연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조금 포기한 것 같다. 나도 티아라 지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만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지연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내가 느끼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며 “그냥 나를 바라보는 것도 뭔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것만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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