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전근향 의원이 아들 잃은 경비원에 비뚤어진 배려로 구설에 휘말렸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회의를 열고 아들을 잃은 경비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전근향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사지=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홈페이지

전근향 의원은 자신의 행동에 ‘배려’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를 요구한 것이 모두 상대를 위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전근향 의원의 황당한 해명은 네티즌의 화를 더욱 돋웠다. 아들을 잃은 경비원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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