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트리플H 현아와 이던의 관계를 두고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이던과 현아의 열애설을 제기했지만 소속사의 발빠른 부인으로 이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현아와 이던의 관계는 그야 말로 ‘업무적’이었다. 특히 현아는 더욱 그랬다. 이 모습은 ‘트리플H 흥신소’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지금 후이와 이던이 일본에 있는데 연락하고 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계속 연락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까 매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아는 "그런데 저만 얘기를 하고 대답들이 없다. 왜 그러는 거니 너희 둘 다? 대답 좀 해줄래?"라고 말했다.


제작진에게 이를 전해들은 이던은 후이에게 "왜 답장 안 했어요"라고 질문했고, 후이는 "답장을 하긴 하는데 늦게 해서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던은 "저희가 꼭 바쁠 때 카톡 오지 않았냐"고 말했고, 후이는 "그렇긴 했다. 스케줄 들어가서 무대 위에 올라 가 있을 때 카톡이 왔다"고 해명했다.


또 이던은 "그래서 답장을 할 때 타이밍을 놓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아는 "제가 제일 화나는 말 중에 하나가 ‘바쁘다’라는 표현을 쓰는 거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바쁘고 의기투합해야 될 시기에 떨어져 있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며 "그래서 제가 좀 심하게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되게 미안하고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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