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치닫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서울의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리겠다.


서울의 오늘 한낮 온도가 39도까지 오르면서 경로를 튼 태풍 종다리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태풍 종다리에 기대를 품고 있다.


태풍 종다리는 지난달


사진=KBS1 뉴스캡처

29일 15시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바 있다.


열대저압부는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머물다가 점차 서진하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수온이 높아 오늘 사이에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점쳐진 것.


태풍 종다리가 다시 발달한다면 오늘 오후 3시경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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