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졸혼 3년차인 백일섭이 전한 의미심장한 충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일섭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졸혼 이후의 생활을 보여주면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백일섭은 KBS2 '살림하는 남자2'에 출연해 졸혼을 고민 중인 이들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대만에서 온천욕을 즐기던 중 한국 관광객들을 만났다. 그 중 한 중년 남성은 "졸혼을 하면 실제로 어떤 기분이냐"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백일섭은 잠시 생각한 끝에 "가능하면 (졸혼)하지 마"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내놨다. 졸혼 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낸 그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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