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제10호 태풍 ‘암필’이 북상하고 있댜.


태풍 ‘암필’은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했지만 한반도의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 예보됐다.


사진=기상청


태풍 암필은 오는 21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 태풍 암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상록 교목을 말한다.


암필 세력은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m/s, 강풍반경 260km 등 약한 소형급 태풍이다.


태풍 암필의 이동경로에 대해 기상청은 “이제야 발생했기 때문에 진로가 약간 더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는 등 유동적이다”며 “우리나라 부근으로 바짝 붙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에보했다.


이에 태풍으로 인한 비 소식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은 없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