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함소원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던 진짜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진화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시어머니는 “그간 아들이 한 번도 여자 친구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연애도 못해봤다. 함소원이 첫사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소원과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국적과 나이라고 밝혔다. 진화는 세 딸을 낳은 후 어렵게 낳은 아들이니만큼 평범하게 결혼 했으면 했다는 것.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에 도움을 준 이가 시누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누님께 정말 감사한 게 분위기가 정말 안 좋은 시기가 있었다. 그때 누님이 설득을 해주셨다. 시어머니 다음엔 시아버지까지. 정말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누이가 어머니에게 물은 건 “함소원을 만나니까 마음이 놓이나?”라는 것. 어머니는 “아주 많이 놓인다”라고 말하며 “아들을 사랑하는 만큼 며느리도 사랑한다”라는 발언으로 함소원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