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앞으로의 행보를 카카오M과 함께 하기로 했다.


18일 카카오M에 따르면 아이유와 최근 재계약을 했다. 아이유와 카카오M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카카오M의 전신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던 시간이 지금의 아이유와 카카오M의 관계를 만들어냈다.


아이유는 누구보다 소속사에 대한 애정이 깊을 수밖에 없다. tvN ‘2017 명단공개’ 소속사를 일으켜 세운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아이유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


사진=카카오M 제공

아이유는 20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에 입성, 10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좋은 날’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아이유는 톱 가수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광고 드라마 수입으로 ‘걸어 다니는 기업’이란 수식어까지 얻었다.


아이유는 카카오M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