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하원미는 지난 17일 추신수 올스타전 출전이 결정되자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기쁜 마음을 SNS에 드러내면서 남편의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여러 차례 추신수와 관련해 화제를 모았던 하원미는 이번 소감 글로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신수는 하원미의 인기와 관련해 솔직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원미는 연예인 같은 외모와 몸매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자 추신수는 이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는 듯 했다.

당시 추신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가 '예쁘냐'고 자꾸 물어본다. 그래서 제가 '너는 밥하는 사람이다'라고 세뇌시켰다"며 "'앞으로 거만해질 때마다 반찬 하나씩 더 해라. 따뜻한 반찬으로'라고 말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요즘 저보다 아내 하원미가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며 "하원미는 연예인이 아닌 야구선수 아내이기 때문에 뒤에서 지켜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