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가수 린이 ‘히든싱어’에 출연한 모창 능력자들에 대한 응원으로 선배로서의 남다른 품격을 보여줬다.

린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면서도 방송 이후 자신의 모창 능력자로 나온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히든싱어’ 방송 이후 린은 함께 방송을 준비하며 정을 쌓은 모창 능력자들에 대한 행보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동시에 보여준 것.

앞서 린은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로 낙인찍히기도 했던 터라 이런 모습이 네티즌에게 ‘반전’ 성격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린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린은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 출연했을 당시 린은 "소문과 달리 후배들에게 많이 쫀다. 인사도 '안녕' 이렇게 살갑게 하고 맛있는 것도 사준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치는 "그럼 다 헛소문이냐"고 물었고 린은 "옛날에 잠깐 후배들에게 허세 부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