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호날두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날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승리의 대박 행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호날두가 운동기구 홍보 차 오는 25일 방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주목을 받은 건 빅뱅 멤버 승리다. 승리가 호날두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승리는 최근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자신의 사업과 관련해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승리의 라멘집 한국 매장 개수는 45개. 이상민은 "그럼 수익이 어느 정도냐. 매장당 월 5000만원씩 팔면 한 달에 20억원 정도냐"라고 했다.


이에 승리는 "매장이 45개다. 한 매장에 매출이 2억원씩 나온다"라고 답해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이 자식 성공했구나. 그럼 연 매출이 몇백 억원 나오는 거냐. 내가 몰라봤다"며 감탄했다. 승리는 "그게 다 내 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이상민은 "회사에 이사직 한 자리 남는 것 없냐. 나는 많은 경험을 해보지 않았냐" "나도 매장 하나 하자"고 숟가락을 놓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억대 매출을 내고 있는 승리가 호날두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호날두 방한을 통해 거둬들일 수익도 관심이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