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이상수(28·국군체육부대)·정영식(26·미래에셋대우) 조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일본오픈 남자 복식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1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일본 오픈에서 리앙징쿤·저우카이 조를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일본 오픈에서 차기 중국 에이스 조를 꺾은 이상수·정영식 조는 오는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상수는 이효주와 짝을 이룬 혼합 복식과 남자 단식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한국 남녀 탁구팀은 13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 대회를 비롯해 ‘2018 코리아오픈’ 등을 통해 아시안 게임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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