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의 야생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20대 한국 여성은 지난달 31일 산책하러 나간 뒤 열대지역 퀸즐랜드 주 털리라는 곳에서 실종됐다.


이 20대 한국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미끄러져 치아가 부러진 것 외에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한국 여성이 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산에서 조난 시 대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산에서 조난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은 갖는 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한 발짝도 움직여선 안 된다. 그런 다음에는 날이 저물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계산해봐야 한다.


남은 생수의 양을 점검한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도 계산해 본다.


움직일 시에는 돌을 쌓아올리거나 나뭇가지를 땅에 박거나, 혹은 스카프를 찢는 식으로 길에 표식을 해놓는다.


만일 길을 전혀 모르겠다면 차라리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빨리 구조되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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