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지영 트위터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주진우 기자로부터 들었던 내용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의 사생활을 비판했다.


앞서 공지영 작가는 “다 큰 어른들끼리 바람을 피우든 뭘하든 그 집안 소관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개적으로 한 사람을 인격살인하는 인간을 결코 용서 못한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하는듯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지영 작가의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지영 작가는 2011년 종편 4사가 개국했을 당시 소신 발언에서 살짝 벗어나는 듯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지영 작가는 종편 개국 축하쇼에 가수 인순이가 나와 노래를 부르자, “인순이님 걍 개념 없는 거죠”라는 글을 트윗했다.


또 종편 개국 축하자리에 김연아가 참석하자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이뻐 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란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공지영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공지영 작가가 2006년 중앙일보에 연재했던 소설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공 작가는 “2006년은 지금과 아주 달랐다”는 댓글로 맞받아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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