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DJ 소다가 글로벌 EDM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나선다.

DJ 소다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 측은 “DJ 소다가 오는 6월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2018 라이브 스테이지에 오른다”고 1일 밝혔다.

DJ 소다는 지난 4월부터 캐나다 토론토와 영국 런던 등을 오가며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해외 공연에 참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 중 한 명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앞서 DJ 소다는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DJ로 활동하며 인기 DJ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플로(Diplo)가 진행하는 ‘디플로 앤 프렌즈’(Diplo and Friends)로 DJ 소다가 전 세계로 자신의 믹스셋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DJ 소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잭마스터, 허니 디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게스트 초청을 받았고, 11월 세계적인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DJ로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DJ계의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DJ 소다는 소속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 측은 오는 6월 8일~10일 3일 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공연의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음악 이상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 ‘울트라 코리아’는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한층 섬세하게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하우스오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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