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이왕표의 선수 은퇴 당시 상황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왕표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왕표는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왕표는 방송을 통해 레슬링 인생과 은퇴 소감 등을 전했다.
이왕표는 "스승인 김일이 있었다면 은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2,3년 뒤에 후계자를 증명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왕표는 "좋은 선수들은 있다. 스타디움에 서고 인지도를 높인 뒤, 만인이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나올 때 후계자를 지명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왕표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과거 인터뷰를 하고 나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이왕표 선수가) 헤드락을 걸었다"고 유쾌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