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서강준이 극강의 꽃 미모를 뽐냈다.

서강준은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한 비주얼을 보였다. 캐주얼한 줄무늬 티셔츠, 반바지와 청바지, 귀여운 양말 등 소년미 넘치는 남친룩을 입은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모공까지 보일 만큼 가까이 클로즈업한 컷은 그의 매력 포인트인 갈색 눈동자와 맑은 피부가 또렷이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남신Ⅲ의 매력은 순수함이다. 몸만 커져있는 신생아랄까. 아는 것이라곤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밖에 없고 모든 게 처음인 역할"이라며 "인격체에 가까운 로봇이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고 그 부분에서 스스로 혼란스러워 한다. 이런 대사도 나온다. 이게 인간들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인가?”라고 소개했다.

두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이기도 한 서강준.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서 고양이랑 지낸다. 흔히 고양이가 손이 안 가는 동물이라 생각하는데 아니다. 얘네들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자꾸 유대감과 사랑을 줘야 한다. 얼마 전엔 ‘바리깡’이라고 해야 하나, 그걸 사서 애들 미용도 직접 시켰다"며 "고양이 집사로서 내 점수는 80점 정도"라고 웃었다.

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22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컷]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