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우 전종서의 서로 다른 두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 15일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한 출국 길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하지만 전종서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응하는 스타들의 통상적인 모습과 달랐다.
전종서는 옷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게 가리거나 카메라를 향해 짜증 섞인 표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SNS에는 전종서의 또 다른 얼굴이 담겨 있다. 특히 한 사진에서 전종서는 수수한 차림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입술을 내밀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전종서의 모습은 신인 배우다운 풋풋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은 전종서의 서로 다른 두 모습에 의아함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