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우 전종서가 신인의 당찬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으로 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하지만 15일 칸 출국길에서 컨디션 탓인지 얼굴을 가린채 카메라를 피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앞서 전종서가 내비쳤던 포부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전종서는 최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참석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전종서는 ‘신인 배우에게 갑자기 쏟아지는 집중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영화 속 제 모습이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제가 소화하고 있는 스케줄이 모두 처음 겪어본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부담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또 전종서는 “영화에서 보여드리는 제 모습도 저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당당하게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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