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드라마 ‘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 앵커 그 자체를 보여줬던 배우 김남주가 손석희 앵커를 JTBC ‘뉴스룸’에서 만나 화제다.


극 중 ‘최고 앵커’ 고혜란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남주의 ‘뉴스룸’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9일 오후 김남주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스를 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남주가 ‘미스티’ 고혜란 역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배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남주는 날카롭고 빈틈없는 앵커 캐릭터인 고혜란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7kg 감량은 물론 말투·자세·걸음걸이·스타일까지 싹 다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주는 지난 3일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호소력 있고 배우가 말 했을 때 몰입감 있게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올 수 있는 그런 목소리를 가진 배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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