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힙합의민족2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 은진이 탈퇴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다이아 은진은 1997년 생으로, 지난 2015년 다이아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다이아 은진은 직접 자필 편지로 “지난해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다이아 은진은 음반 쇼케이스 당시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퇴장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쇼케이스에서 은진은 행사 진행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중도 퇴장한 바 있다. 몸 상태가 알려지기 전, 은진은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태도 논란이 불거진 지 4개월 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지금은 몸 상태가 괜찮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탈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안쓰럽다. 마음 잘 잡고 이겨내요” “그래도 그룹 내에서 정채연 다음으로 엄청 밀었던 멤버인데 아쉽네요” “몸이 아픈 게 아니라 공황장애, 불안장애 뭐 이런 거 아닐까요” “혹시 공황장애 아닐까요” “쾌유를 빕니다” “진짜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줬네” “춤은 진짜 잘 추던데. 다른 곳에서라도 다시 출 수 있길” “마음의 병이 제일 무서운 건데. 아직 어리니 빨리 회복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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