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SNS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사회를 맡은 수지가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예쁜 일화가 화제다.


수지는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사회를 맡았고, 2018 백상예술대상까지 3년 연속 사회를 진행했다.


3일 오후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지는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지난해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평소 수지와 자주 만나고 술도 마시면서 편하게 지낸다”라며 “그런데 재계약 기간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수지에게 4개월 동안 연락을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을 한다고 해서 조건을 봤더니 어마어마한 조건이 아니라 ‘이건 뭐지?’싶을 정도로 여우짓을 안 했고 돈에 대한 문제도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에 수지는 “기존에 같이 일한 사람들과 할지 새로운 사람과 할지 고민했다”며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아니라면 그때 옮기자는 생각이였다”고 말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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